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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학 공개토론회’ 개최

‘아시아 작가의 눈-기억, 치유, 연대’ 주제로
국내․외 아시아문학 작가 및 비평가가 함께하는 “아시아문학의 연대와 교류의 장”

아시아문학 공개토론회 포스터

2019 아시아문학 공개토론회가 10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이하 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에서 '아시아 작가의 눈-기억, 치유, 연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아시아문학 작가 및 비평가들이 아시아문학에 대한 인식의 심화와 발전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ACC는 2017년부터 아시아의 다양한 문인들과 이들 작품의 가치를 조명하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통해 동시대를 관통하는 아시아 문학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문학계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2020년 제3회‘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아시아문학의 저명 작가 및 비평가들이 함께 모여 문학이 아시아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해왔는가에 대해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5월 광주의 정신과 맞닿을 ‘인권, 평화, 치유, 연대’의 가치와 의미를 재구성하고 문학적 실천방향 등을 자유로이 교류한다.

토론회는 총 2개의 세션(비평가/작가)으로 진행된다. 비평가 세션에서는 ▲최말순(대만)과 ▲Maria Rhodora G.Ancheta(필리핀)가, 작가 세션에서는 ▲메도루마 슌(오키나와)과 ▲한수산(한국)이 발제자로 참여하며, 발제에 이어 국내작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발표 이후에는 지난 10일, 제2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작「전쟁의 슬픔」(저자 바오 닌, 베트남)을 ‘오딘 극단(덴마크, 연출 유제니오 바르바)’과 함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한 창․제작 공연 작품 발표가 진행된다.

2020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한승원 소설가는 “문학은 역사적인 아픔이나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시아가 통과해야 했던 역사적 어둠을 극복하고, 생명과 연대와 평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제안하는 장(場)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9> 행사 기간 내 진행되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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