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조형예술부문 김훈(57세, 한국사진작가협회포항지부 자문위원), 공연예술부문 신창규(73세,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지휘자), 문학부문 강인순(65세, 한국문인협회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 문화부문 수상자 조용하(76세, 청송문화원 원장), 학술부문 이정옥(63세, 위덕대학교 교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경상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1956년도부터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뜻깊은 상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문화상 수상자들은 우리 문화를 계승․보존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문화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고 또한 문화도정을 이끌고 나갈 초석“이라며 “경북이 문화로써 희망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귀중한 토대가 되어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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