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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9-10-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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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대림산업, 김상우·배원복 각자 대표체제로

윤리경영 혁신과 신성장사업 육성 담당
주택시장 위기에 전문성 강화 위한 결정
박상신 전 대표 주택본부장 직합 유지

배원복 대림산업 신임 대표이사.

대림산업이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위해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림산업은 16일 기존 박상신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석유화확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각자대표 체제로 교체됐다. 지난해 3월 말부터 1년 7개월간 김상우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직은 대표이사직만 사임하고 본부장 직함은 유지하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대표이사 교체에 대해 “주택시장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그간 주택부분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사업 토지 축소·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 등을 종합해 볼 때 주택부분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한 보인다.

배원복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도입,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고 함께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육성 등을 위해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배 대표는 1984년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LG그룹에 입사, LG전자 상무를 거쳐 2007∼2017년 부사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해 3월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됐고, 올해 6월 대림산업의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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