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여수세계박람회장 ‘SW교육페스티벌’ 성료

학부모 학생 등 관계자와 관광객 등 5만 1000여 명 몰리며 성황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2019년 SW교육페스티벌’이 5만 1000여 명의 관계자와 관광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SW교육’이란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펼쳐졌다.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기업관계자·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체별(기관·기업·학교 등) 우수 사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만남(SW교육 흥미), 기반(초·중등 교육), 동반(교원 역량 강화), 성장(심화·진로 교육), 세계화(글로벌 SW교육)’까지 5개의 테마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조영주 담당교수와 SW융합교육원 교수진, 컴퓨터공학과 조교진, 소바세 교육연구소(오영학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SW교육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대전에서 여수를 찾은 한 학부모는 “SW교육에 대한 문의를 여러 곳에 해보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시원한 답을 들을 수 없어 답답했는데 조선대 SW융합교육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이틀 동안 SW교육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SW교육페스티벌’의 성황을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고,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SW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