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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멜론 활용한 플레이팜 프로그램 개발 착수

곡성군, 멜론 활용한 플레이팜 프로그램 개발 착수

등록 2019.09.27 18:14

강기운

  기자

멜론에 놀이, 체험, 돌봄을 융합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 만들어 낼 것

곡성군, 멜론 활용한 플레이팜 프로그램 개발 착수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플레이팜(play far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30년 이상의 생산재배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곡성 멜론을 체험 및 관광을 연계하는 농촌융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멜론은 물론 음식, 가공, 체험, 관광 등 멜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멜론복합체험센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는 플레이팜은 멜론을 놀이, 체험, 돌봄과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Play melon, Play farm’이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멜론 드로잉, 멜론 빙수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세부적인 계획을 구상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곡성멜론의 주산지인 대평 2구를 찾아 마을회관에서 플레이팜과 관련된 주민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멜론 생산자들과 주민들에게 플레이팜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한 주민들 역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곡성군은 플레이팜을 통해 멜론에 신나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써 곡성 멜론 융복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생각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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