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또 작업치료사가 병원에서 하는 일과 근무 중 어려움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면서 후배들의 질문에 가감 없이 답변했다.
아울러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국가시험을 비롯한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은 경북과학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취업에 강한 자신을 보였다.
경북대학교 작업치료과 최민지(1학년)씨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심정이었는데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내가 선택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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