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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 개최

인천교통공사,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 개최

등록 2019.09.24 13:47

주성남

  기자

사진=인천교통공사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4일 포천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2019년 제2회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공사와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在家)장애인과 돌봄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속의 휴식과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재가(在家)장애인들은 이동이 여의치 않아 수목원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공사와 복지관 관계자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공기 좋은 곳에서 가을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12년 11월 노틀담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매년 2~3차례씩 재가(在家)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에 차량과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콜택시 운영과 교통약자 복지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재가(在家)장애인들의 재활의욕 제고와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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