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20일(현지시간) 불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어느 가격대에서건 금은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모비우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게 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는 노력과 함께 미친 듯이 화폐를 찍어낼 것”이라며 “중국과 다른 곳에서도 금리 인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상화폐의 득세로 금을 포함한 실체가 있는 자산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포트폴리오의 약 10%를 금괴에 할당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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