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은 지난 9일 파주 운정3지구 ‘중흥S-클래스’ 1262가구에 대한 분양을 100% 완료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일부가구가 미달되는 등 장기 미분양 우려를 받았던 단지다.
그러나 GTX-A노선의 개발 계획이 구체적으로 발표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작용해 완판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정당계약 1주일 만에 약 90%의 계약이 이루어 졌으며 이후 4주 만에 미분양 가구에 대한 계약이 100% 체결됐다”며 “대부분의 계약자분들은 초기에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다가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고객들과 서울 인근에 전세를 살고 있는 고객들이 GTX-A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본다”고 풀이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분양이 완료되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공개입찰을 9월 초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