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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 협약

DB손보,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 협약

등록 2019.08.09 11:00

장기영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찬선 DB손해보험 상무(앞줄 오른쪽 첫 번째), 김보민 파츠너 대표(두 번째),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찬선 DB손해보험 상무(앞줄 오른쪽 첫 번째), 김보민 파츠너 대표(두 번째),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DB손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유통회사인 창원금속공업, 파츠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의원과 박찬선 DB손보 상무,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 김보민 파츠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에 따라 국산차도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앞선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대체부품 인증제도가 도입됐으나, 국산차는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부품이 공급되지 않았다.

DB손보는 합리적인 자동차 수리비 책정과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업계 최초로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협약 업체인 창원금속공업은 올해 1월과 7월 국내 자동차 대체부품 1호(싼타페TM 전휀더), 2호(그랜저IG 전휀더)를 생산한 회사다.

DB손보 관계자는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는 비싼 수리비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소비자 보호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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