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연결 영업익 254억원···전년比 70.8%↑
NHN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662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70.8% 급증했다.
NHN의 올해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의 인기로 전년대비 6.9% 증가한 104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64%, PC게임은 36%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가 41%, 해외가 59%로 나타났다.
결제 및 광고사업부문은 페이코의 거래규모 증가 및 쿠폰 등의 사업 확대,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중심으로 한 PG사업 점유율 확장 등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한 1293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코미코의 트래픽 증가와 지난해 3분기 편입된 위즈덤하우스의 매출 반영효과로 전년대비 25.9%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NHN의 글로벌 연결 플랫폼사업과 에이컴메이트의 건강식품 특화 사업 등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피앤피시큐어의 매출 증가, 토스트 클라우드의 금융 및 공공기관 대상 사업 확대로 전년대비 17.1% 늘어난 28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기대작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용비불패M’ 외에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과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을 각각 개발 중”이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입증 받고 있는 페이코는 한 차원 더 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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