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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센터, 명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수료식 진행

농생명센터, 명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수료식 진행

등록 2019.07.23 18:29

강기운

  기자

4차 산업혁명 발맞춘 새로운 작물재배시스템 활용한 청소년 활동 진행

농생명센터, 명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수료식 진행 기사의 사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19일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중학교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명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3차 캠프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는 자기주도적 활동의 참여 기회 확대와 더불어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중심 교육(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4월 12일 1차 활동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다양한 과학탐구활동 및 작물재배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19일 프로젝트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진행된 3차 캠프는 그동안 체험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스마트팜 공법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와 수확까지의 활동을 역할극과 영상을 재작하여 발표 하였다.

마지막 활동으로 변화하는 농작물 재배시스템의 다양한 활용법과 이해를 위해 농촌진흥청 및 전북대학교 등 선진 스마트팜 견학도 진행하였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하서중학교 32명의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생명센터의 명예 스마트팜 전문가로써 자질을 인정받아 수료증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스마트한 농업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며, “다양한 방법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해보고 새로운 농업과 관련된 길을 열어보고 싶다”며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사회의 중요한 자산은 청소년이다”며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함양하고 새로운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6월 진행된 농생명센터와 교원그룹(대표이사 장평순) 간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받은 웰스팜이 과학교구로 활용되었다.

이밖에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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