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앞둔 도시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어촌여행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인천·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사)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가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발간된 ‘7가지 테마로 떠나는 가족 바다여행 50’ 여행책자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전국 어촌·어항 구석구석의 명소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아울러 인천·경남지역 어촌마을 정보가 수록된 홍보물과 함께 어촌 풍경을 디자인한 석고방향제 등을 배포하며 여름휴가지로서 어촌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촌에서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귀어귀촌 이동상담도 실시했다. 전문상담위원들이 귀어귀촌 지원 정책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도시와 어촌 간 교류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어촌이 매력적인 국민 휴가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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