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119에 전화를 걸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이게 실제로 된다는 사실! 소방청에서는 외국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 또는 여행 중 현지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치는 등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요긴한 서비스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학 전문가와 24시간 어느 때나 상담을 할 수 있지요.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로 직접 상담하거나 이메일,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상담 요청을 남기면 되는데요.
응급처치와 관련된 내용은 물론 간단한 의료상담, 복약지도, 병원 이송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해외여행 갈 땐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기억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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