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인근 부동산 들썩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인근 부동산 들썩

등록 2019.07.10 19:35

강정영

  기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7월 공개대구교도소 후적지 수혜단지로 관심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항공조감도(사진제공=SM우방산업)'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항공조감도(사진제공=SM우방산업)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이 대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6년 9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설화명곡역 연장개통으로 대구역세권에 들어선 화원은 대구교도소 이전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화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대구교도소 이전은 인근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추진될 계획으로, ‘화원읍은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새로운 도심역세권 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교정시설이 선정됐다.

화원읍 천내리 10만여㎡ 부지에 자리한 대구교도소는 1971년 중구에서 화원읍으로 옮겨와 대구도심 팽창에 따른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2020년 10월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원읍 일대는 본격적인 도심재생의 길이 열리게 됐다. 대구교도소 이전이 완료되면 도시개발 계획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미 지난 2014년에 판상형의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화원지역 개발사업의 골자는 화원읍 천내리와 명곡리, 구라리, 성산리, 설화리 등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의 350만㎡ 규모다.

달성군은 올해 국비 112억원을 비롯한 현재까지 보상비 136억원 전액을 확보해 두고, 상반기에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달성군은 기존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후적지 개발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원을 4개 블록단위로 나누어 대구교도소 맞은편 천내지구는 저층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화원역과 설화·명곡역 주변은 역세권 상업지구로, 명곡지구 맞은편 설화리 단독주택지와 가내공장지역은 주거환경 정비관리지역으로, 외곽지역은 공원·도로 정비 등의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SM우방산업㈜(대표이사 조유선)은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세대를 7월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 33층 4개동, 전용 69㎡ 232세대, 74㎡ 52세대, 84㎡ 254세대 등 총 538세대로 들어서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50년 동안 화원읍 중심에 자리 잡고 있던 대구교도소가 그동안 화원읍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것은 사실” 이라며 “후적지 개발과 대규모 도시재생 개발사업이 연계되면 화원읍 일대의 개발효과는 가히 폭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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