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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변호사, 임명 공증인으로 ‘새 출발’

박승옥 변호사, 임명 공증인으로 ‘새 출발’

등록 2019.07.02 16:37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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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으로 돌아가 이웃들과 더불어 살겠다”

박승옥 변호사박승옥 변호사

1988년부터 서울에서, 그리고 1992년 10월부터는 목포에서 31여년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박승옥 변호사가 임명 공증인으로서, 2일 규담 공증사무소 문을 열고 새 출발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달 10일 전교조 전남지부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전교조 교사들의 해직과 관련해 수년간 무료 변론을 통해 복직을 성사시키는 것에 대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그동안 소외 계층과 억울한 이들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승옥 변호사는 “변론하는 동안, 많은 분들께서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덕분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며 “이제 공증업무를 수행하면서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가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허락되는 동안, 배심제도 연구도 즐겁게, 열심히 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옥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한변협 인권위원과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美연방대법원 판례시리즈 90선 완결 출간과 ‘한국의 공익인권소송’, ‘법률가의 초상’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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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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