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9월 제천시와 도농교류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9월 공사 임직원과 노조간부, 제천시 새마을회 회원 등 80여명이 수확 철을 맞아 오미자 수확을 도왔다. 올해 초부터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역사 내에 제천시 관광 및 축제를 홍보하고, 지난 2월부터는 공사 임직원을 위한 연중 휴양소로 제천시 관내의 청풍리조트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이중호 사장을 대신해 이상천 제천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제천 영육아원(원장 강숙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희태 본부장은 “제천시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시민 분들께 알리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올 하반기 예정인 월미바다열차 개통식에 제천시 관계자 및 시민을 초청해 양 기관간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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