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임리얼’, 디저트 라인업 확대···1000억원 브랜드 도약

사진=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식품은 ‘아임리얼’ 브랜드가 생과일 주스를 넘어서 디저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임리얼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을 그대로 착즙해 선보인 브랜드다. 출시 이후 판매된 아임리얼은 1억5000만 병 이상이다. 국내 착즙 시장 부동의 1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의 받아온 만큼, 디저트 영역으로도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다.

첫 번째 디저트 라인업은 ‘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 4종이다. 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탱글탱글한 푸딩에 생과일 조각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푸딩의 물성을 구성하는 필수 첨가물 외에는 어떤 추가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생과일 주스 라인업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각 과일과 야채 일러스트를 강조해 ‘물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과일’ 브랜드 전문성을 살렸으며, 무첨가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간결한 디자인을 담았다. 라벨은 분리가 용이한 접착제를 사용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아임리얼 브랜드를 연 매출액 1000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