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인천 관내 거주자 중 만60세 이상 시니어 50명을 실버사원으로 채용하고 6월 중순부터 6개월 간 4개 임대단지에서 안전관리와 가사돌봄, 공부방 선생님 등 입주민에게 필요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같이家U 실버사원 사업은 인천지역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대아파트 내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라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지난 22일 인천도시공사는 실버사원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선학임대아파트 내 휴게 공간 2개소와 구월1단지·6단지 내 공부방 2개소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월 인천시,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버사원 일자리 창출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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