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로 유방암은 5년 연속, 위암은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9.69점을, 위암은 98.06점을 획득해 전체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종합병원 평균점수(유방암: 97.17, 위암: 95.98)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평균점수(유방암: 97.82, 위암: 97.32)보다 높은 점수이다.
또한 다학제팀 운영을 통한 환자별 맞춤치료 결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위암수술 사망률은 0%로 나타났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한편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그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위암 또한 암 발생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유방암과 위암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