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안 매창공원에서 열린 부안 마실 축제 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과 태랑학회가 함께 출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상과 1,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올해 신설된 신생학과이지만 27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경연대회에 전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대회에서 3연속 우승한 필리핀 돈주앙 등 실력파 해외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태권도와 댄스, 공연예술적 요소들을 융합해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통예술, 타악, 치어리딩, 비보이, 힙합, 현대무용 태권도 시범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대중들이 환호하고 동감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해 태권도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019 부안 마실 축제 현장에서 제전위원과 임원들은 "퍼레이드 대회에 출전한 팀들 중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처럼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돼 실력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 팀은 없었다"고 평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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