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서 `허리질환` 특강

10일 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장이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홍지영)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미추홀노인복지관의 협력의료기관으로 이동도서관상설 운영, 무료검진 등 보건향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이날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제13회 건강엑스포를 주최했으며 관내 의료기관 및 의료관련 사업체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인 허리질환에 대해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 병원장은 "허리통증으로 바깥나들이를 주저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본인 스스로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최근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을 도입해 4mm의 작은 절개부위로 통증부위를 치료하고 있어 70~80대 이상의 고령 환자도 적은 부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이성호 병원장에게 그간의 협력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