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의 한 우유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사는 A씨는 지난달 18일 서울우유 멸균우유에서 상한 치즈 냄새가 나서 우유팩을 잘라 내부를 확인하니 초록색 곰팡이가 엉켜있는 듯한 이물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구매한 멸균우유는 지난 3월 중순 한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구매한 ‘앙팡 베이비 우유’이며 유통기한은 이달 8일까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상온에서 보관해도 상하지 않는 멸균우유에 이물질이 생긴 데 놀랐다면서 아이에게 먹였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서울우유 측에 민원을 접수했으나 ‘배송 상 문제’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회수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멸균우유는 특별히 7겹으로 포장을 하는데 빨대를 꽂는 부분은 얇은 알루미늄 1개 층으로 이뤄져 파손이 생길 수 있다”면서 “5월8일이 유통 기한인 제품을 공장에서 6만6000개 생산했지만 동일한 오염 건은 1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측은 향후 포장·배송과정에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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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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