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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사회 돌봄’ 거점 만든다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사회 돌봄’ 거점 만든다

등록 2019.05.07 07:08

강기운

  기자

하남·송광 복지관에 ‘마을이음·꿈터 플랫폼’ 각각 개소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사회 돌봄’ 거점 만든다 기사의 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일 우산동 하남주공아파트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는 ‘마을이음 플랫폼’을, 우산시영아파트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는 ‘꿈터 플랫폼’을 각각 개소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지관에 개소한 두 플랫폼은 광산구의 ‘살기 좋은 우산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5억원로 마련됐다.

살기 좋은 우산동 만들기는 고령의 독거세대,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밀집해 있는 영구임대아파트에 주민 공동체 형성을 지원함과 동시에, 민관 합동으로 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 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두 플랫폼은 앞으로 프로젝트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한다. 특히, 이곳에 사회돌봄센터가 들어서면 이미 운영되고 있는 마을공동식당과 함께, 아파트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넘어 사회 돌봄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사회 돌봄 플랫폼 개소를 기점으로 살기 좋은 우산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사회 돌봄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다”며, “광산구 사회 돌봄 플랫폼이 광산형 복지 모델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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