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농작물 재해 보험료 80% 지원

강진군, 벼 농작물 재해 보험료 80% 지원

등록 2019.05.02 16:29

노상래

  기자

이앙‧직파 불능 보장 보험, 10일까지 접수..농가소득안정 기대

가뭄으로 말라버린 벼 (사진=강진군)가뭄으로 말라버린 벼 (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소득과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돕기 위해 벼 재배보험 지원 사업에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가에는 재해 보험 가입 시 자 부담 전액을 추가 지원한다.

6월 28일까지 지역 농협이나 품목 농협에서 벼 재해 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000평) 기준 재해 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약 50만원의 보험료 중 실제 농가는 20%인 10만원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장하는 병충해가 6종에서 7종으로 늘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농가 중 총체벼 및 사료용 옥수수 재배 농가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가입 시 주 계약으로 태풍·우박·호우 등 자연 재해와 조수해·화재에 따른 손해를, 벼 병해충 특약으로는 벼멸구,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벼 재해보험은 특히 재이앙 및 재직파, 경작 불능 등 다양한 담보 조항이 있어 가뭄 등으로 인한 자연 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가뭄 등으로 이앙․직파가 불가능할 경우 피해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는 10일까지 가입해야 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벼 1.2㏊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보험료 60만원 가운데 20%인 12만원을 내고 재해 보험에 가입한 후 태풍 피해를 입어 보험료의 17배인 2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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