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9℃

  • 인천 19℃

  • 백령 15℃

  • 춘천 19℃

  • 강릉 26℃

  • 청주 20℃

  • 수원 18℃

  • 안동 20℃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0℃

  • 전주 20℃

  • 광주 20℃

  • 목포 20℃

  • 여수 19℃

  • 대구 21℃

  • 울산 23℃

  • 창원 21℃

  • 부산 22℃

  • 제주 20℃

기아차 광주공장,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후원

기아차 광주공장,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후원

등록 2019.04.18 08:29

강기운

  기자

지역사회 성장세대 육성을 위한 ‘기아 챌린지 콘서트’ 올해로 6년째 후원

4월 17일(수) 기아차 광주공장,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에서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이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후원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4월 17일(수) 기아차 광주공장,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에서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이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후원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기아자동차가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17일(수)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청소년들에게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 토크콘서트’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광주공장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본부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갖고 ‘문화예술교육’에 6천만원, ‘드림 토크 콘서트’에 8천만원, 총 1억 4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문화예술교육’은 광주지역 취약계층 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공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해 운영되며, 총 100명 규모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춤, 노래, 연기 등 문화예술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5월부터 9월 중에는 기아 타이거즈 사전공연,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재단 재능 발표회 등 지역문화행사에 초청돼 연습한 무대를 갈라공연 형식으로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11월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어린이 창작 뮤지컬을 가족, 광주시민 앞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1년간의 노력을 담은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은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부문의 명사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줄 멘토 강연과 질의 응답형식의 토크 콘서트가 총 5회 진행돼 약 3,500명의 청소년이 드림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과학꿈나무 지식 멘토링 프로그램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총 3회 진행될 예정으로 약 450명의 아이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연말에는 광주지역 관내 수능생을 대상으로한 특별행사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학생들은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현장 견학을 비롯해 멘토 강연을 통해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6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 토크 콘서트’ 1회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의 멘토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의 저자로 유명한 김수영 작가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작가, 강연가, 여행가, 컨텐츠 제작자, 발리우드 배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김수영 멘토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 동안 자신을 제약하고 있던 한계에서 벗어나 꿈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로 작용했다.

또한, 멘토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학생들은 김수영 멘토가 다양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꿈에 다다랐을 때의 기분, 그리고 앞으로 어떤 꿈에 도전할 계획인지에 대해 물어보며 멘토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자 했으며,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길을 제시하는 시간도 이어지며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드림토크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고,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까지 총 6억 4천 5백만원을 후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