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KSD IR 콘서트’ 개최성공기업 10개사 비롯해 후원기관 등 참여
이날 IR콘서트에는 크라욷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를 비롯해 코스닥협회, KDB산업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미래에셋대우 등 후원기관과 이들 기관이 초청한 투자자등 150여명이 참석햇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기업의 IR발표에 이어 참여한 IR기업과 투자자간의 투자상담 및 참가자간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펀딩 성공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9개사도 함께 참가해 해당 IR기업과의 투자상담이현장에서 이뤄졌다.
2016년 1월25일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458개의 창업·벤처기업이 87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하는 등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핵심운영기관으로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라우드펀딩 제도의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현재까지 약 150여회 개최해 창업·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6월 발족된 펀딩 성공기업의 협의체인 '크라우드펀딩협의회'를 통해 정례 모임, 정책자금 조달 설명회 개최, ‘협의회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업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창업·벤처기업이 소위 창업 초기의 '죽음의 계곡'을 무사히 통과해 본격적인 성장의 궤도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에도 후속적인 자금조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며 “지난주 금융위원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약 90여개의 펀딩 성공기업이 583억원의 후속 투자금과 164억원의 정책자금을 유치하는 나름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SD IR콘서트'행사를 정부 당국 및 유관기관 등과 긴말하게 협력해 우수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후속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하는 대표적인 IR행사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또한 크라우드펀딩협의회를 통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를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로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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