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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축사시설 현대화 등 137억 투입...경쟁력 강화

해남군, 축사시설 현대화 등 137억 투입...경쟁력 강화

등록 2019.04.16 15:00

노상래

  기자

(사진제공=해남군)(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이 올해 137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친환경 축산 확산을 위해 53종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개소의 축산농가에 100억 원을 지원해 ICT 융복합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축산시설의 신축 및 증축을 비롯해 축산장비 지원, ICT 융복합 시스템 구축 등 생산비 절감과 사양관리 시설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제적 가축방역에도 적극 나선다.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2억 2,200만원을 들여 돼지 4만 2,300두에 대한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차단 방역할 계획이다.

안정적 조사료 공급을 위해서는 2,718㏊면적에 사료작물을 재배해 4만여 톤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사료 운송비, 가축시장 출하 운송비 등을 지원해 값비싼 배합사료의 사용을 줄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경종농가 대상으로 악취를 줄이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기 위한 액비 지원사업도 연중 실시한다. 군은 액비 살포 농지를 대상으로 7억 9,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ha당 35만원의 살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축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분야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해남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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