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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등기임원 연봉, 평균 11.4억

10대그룹 등기임원 연봉, 평균 11.4억

등록 2019.04.14 14:52

임대현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지난해 10대 그룹 등기임원 평균보수는 11억4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평균 21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임원이 받은 연봉이 일반 직원의 평균 13.6배에 달한다.

14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4개 상장사의 2018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직위별 임금내역을 분석한 결과, 등기임원 301명의 평균 연봉은 11억4400만원으로 나타났다.

10대그룹 중 삼성그룹이 21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그룹이 14억4480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LG그룹이 13억6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SK그룹(9억1700만원) 현대중공업그룹(8억6300만원) GS그룹(7억8900만원) 포스코그룹(7억4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10대그룹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의 연봉은 평균 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농협이 1억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그룹(9800만원) SK그룹(9300만원) 포스코그룹(8900만원) 현대차그룹(8800만원) LG그룹(7900만원) 한화그룹(7700만원)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0대그룹 등기임원과 일반직원간 임금 격차는 13.6배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21.9배로 가장 높았다. LG그룹(17.3배) 현대차그룹(16.4배) 롯데그룹(14.3배) 현대중공업그룹(12.8배) SK그룹(9.9배) 포스코그룹(8.4배) 한화그룹(6.6배) 농협(2.3배)로 뒤를 이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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