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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 실시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 실시

등록 2019.04.05 18:11

천진영

  기자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도시 열섬 현상 등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해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송파구청 및 녹색미래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리공원 경관과 어울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조팝나무, 이팝나무 등 수종 3000여그루를 약 1300㎡ 면적에 식재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에 조성된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숲은 연간 약 63대의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1대당 1,680g) 약 106kg을 줄일 수 있으며 대기열 흡수를 통한 도시 열섬 현상 완화, 산소 공급 등 역할도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같은 날 경기도 광주시 물안개공원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맑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기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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