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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9-04-01 19:01

수정 :
2019-08-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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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보수]건설사 CEO ‘연봉킹’ 삼성물산 이영호 차지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 총 16억500만원 보수로 받아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뒤이어
대우건설·포스코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은 5억원 이하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과 삼성물산 판교 본사 전경. 사진=삼성물산 제공

지난해 건설사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이영호 사장으로 나타났다.

1일 각 건설사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분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7억9800만원, 상여 7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300만원 총 16억5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어 대림산업 김상우 부회장이 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 부회장은 급여로 6억1000만원을 받고, 상여로 7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사측은 “유화사업부 경영목표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 7억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3위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지난해 급여 7억1100만원, 상여금 3억2500만원 총 10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사측은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어려운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을 통해 2018년 매출 5조8244억원(전년비 9.9%증가), 영업이익 4671억원(전년비 24.8%증가) 달성 등 실적개선을 고려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병용 GS건설 사장, 안재현 SK건설 사장이 각각 9억2100만원, 9억1200만원으로 4·5위를 기록했다.

임 사장은 기본연금 5억8400만원 역할급 3억2700만원 등 총 9억2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기본 급여 7억7000만원, 상여금 1억2900만원을 보술 받았다.

퇴직한 성상록 현대 ENG 사장이 급여로 8억71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으며 현대건설 사장은 보수로 6억6900만원을 받아 7위에 안착했다.

한편 김형 대우건설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은 지난해 보수가 5억원 이하로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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