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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글로벌 이벤트 종결로 주가 흐름 긍정적

지난주(3월 18일~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이번주(25일~29일) 코스피 지수는 2200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0.50%(10.84포인트) 오른 2186.9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2일(금)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와EU의 브렉시트 연장안 승인 등 대형이벤트를 소화한 가운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과 기관이 총 5446억원 어치를 순매수다. 같은 기간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56억원, 3438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13%) ▲제조(+1.63%) ▲운수장비(+0.95%)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8.27%) ▲종이목재(-3.15%) ▲운수창고(-2.63%)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정책선회와 릴레이격 글로벌 이벤트에 쏠렸던 시장 투자자의 이목이 종료됨에 따라 1분기 기업 실적 펀덤멘탈 변수 확인과정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펀더멘탈 바닥통과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증시 실적 모멘텀 변화에 선행하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및 매출 수정 비율은 최근 -1SD 통계적 하방 임계치 부근 저점에서 반등 기류가 확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대 위기 이래로의 각 변수간 시차상관성을 따를 경우,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는 2분기 실적 시즌을 분기로 본격적인 방향선회에 나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 역시 국내 기업의 실적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3월 한국 주식시장의 EPS 컨센서스 (MSCI Korea, 12개월선행 EPS 기준)는 3.6% 하향돼 MSCI ACWI 지수에 포함된 국가들 중 가장 부진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이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끌거나,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보다는 경기와 실적이 양호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차별화가 나타날 공산이 큰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선호될 여지는 적은 상황”이라면서 “지난 3월 월간전략에서 순환매 장세 대응전략으로 미디어/레저, 증권,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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