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 “사소한 부주위로 화재 발생, 원인 제거 위한 노력 필요”

제410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화재대피훈련

20일 열린 화재대피훈련에서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매뉴얼 등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0일 제410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시작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 및 비상벨로 상황이 전파되자 공사 직원들은 손수건, 마스크 등으로 호흡기를 가리고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장소에서는 화재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진행됐다.

이중호 사장은 “2017년 제천, 2018년 밀양화재 등에서 보듯 화재는 항상 우리 주위의 사소한 부주위에서 발생한다”며 “직원 모두 평상시 화재 원인 제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매뉴얼 등을 숙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