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2월 외국인 주식 1조6480억 순매수···보유잔고 감소

2월 외국인 주식 1조6480억 순매수···보유잔고 감소

등록 2019.03.18 06:00

이지숙

  기자

금감원 ‘2019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주식 순매수·채권 순회수 유지···총 1조4560억 순투자

자료=금융감독원 제공자료=금융감독원 제공

2월 중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1조6480억원을 순매수, 상장채권에서 1920억원을 순회수해 총 1조4560억원이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주식은 작년 12월 이후 순매수 유지, 채권은 1월에 이어 순회수를 유지했다.

2월 중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1조6480억원을 순매수해 2월말 기준 563조7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이는 전월대비 3조5000억원 감소한 수치로 시가총액의 32.1%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코스닥시장에서 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9000억원), 중동(2000억원), 아시아(2000억원)에서 순매수했으며 미국에서는 100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버진아일랜드(5000억원), 룩셈부르크(4000억원), 영국(4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호주(-3000억원), 덴마크(-2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40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7%를 차지했고 유럽 164조4000억원(29.2%), 아시아 67조4000억원(12.0%), 중동 19조7000억원(3.5%) 순이다.

채권투자의 경우 외국인은 2월 중 상장채권 1조86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2조520억원 만기상환으로 인해 총 1920억원을 순회수했다.

2월말 기준 전월대비 2000억원 감소한 총 110조원을 보유 중이며 이는 상장잔액의 6.3%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000억원 순투자, 아시아에서 6000억원 순회수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47조2000억원으로 전체 42.9%였고 유럽 37조2000억원(33.9%), 미주 9조3000억원(8.4%)으로 조사됐다.

종류별로는 국채(1조3000억원)에서 순투자, 통안채(-1조4000억원)에서 순회수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 85조6000억원(전체 77.8%), 통안채 23조5000억원(2.13%) 순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 1~5년 미만(4000억원), 5년 이상(8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1조4000억원)에서는 순회수가 이뤄졌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4조9000억원(전체 40.8%), 1년 미만이 34조4000억원(31.3%), 5년 이상이 30조7000억원(27.9%)을 각각 차지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