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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불확실성에···다우, 0.03% 상승 마감

[뉴욕증시]무역협상 불확실성에···다우, 0.03% 상승 마감

등록 2019.03.15 08:01

임주희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5포인트(0.03%) 상승한 2만5709.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4포인트(0.09%) 하락한 2808.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9포인트(0.16%) 내린 7630.9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영국 브렉시트 기한 연장 표결 등을 주시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당초 이달 말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날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투자은행 코웬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모건스탠리가 중국 아이폰 매출이 안정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1.1% 올랐다. 스냅 주가는 오랜 기간 회사를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BTIG의 긍정적 평가로 12% 이상 급등했다. 반면 페이스북 주가는 접속 장애 여파 등으로 1.9%가량 하락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41%, 기술주가 0.20% 올랐다. 반면 재료분야는 0.79% 하락했고, 커뮤니케이션도 0.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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