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을 통해 5명의 퇴소학생은 학비, 생활비, 취업준비 교육비의 혜택(개인당 연간 200만원 지원)을 받게 된다. 기부금 전달식 후 박인서 사장은 수혜청소년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기도 했다.
박인서 사장은 “한해 4천여명이 청소년이 아동보호시설을 나와 자립하고 있지만 이들 중 약 25%는 퇴소 후 6개월 만에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되고 있는 걸로 안다”며 “자립은 퇴소청소년이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도시공사는 안정적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금 후원을 통해 대상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매입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주거 안정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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