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는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로맨틱 콘서트로 달달하게

3월 14일 오후 7시30분 4층 소공연장에서 공연

바리톤 최득규(사진제공=달서가족문화센터)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로맨틱 콘서트 ‘사랑, 그 설렘’이 공연된다. 이날 공연은 '가족아카데미 : 가화만사성'의 일환으로, 녹록하지 않은 결혼생활 중에 설렘으로 가득했던 연애를 추억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에서는 영화 ‘시네마 천국’ OST 중 ‘Love Theme’부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Quando men vo’ 등 장르별 레퍼토리 외에도 피아졸라의 ‘Liber tango’,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 이루마의 ‘Kiss the rain’ 까지 성악과 플루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날 무대는 가족아카데미 로맨틱 콘서트 의미에 걸맞게 부부 성악가가 출연한다. 지역 예술 전문단체 G-Tree 아트 컴퍼니의 테너 현동헌과 소속 단원인 소프라노 소은경과 바리톤 최득규 부부, 그리고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함께 한다. 공연 예매 및 문의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으로 전화 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