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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기자
등록 :
2019-02-28 20:18

차기 KEB하나은행장에 지성규 부행장…하나카드 사장엔 장경훈

하나금융, 자회사와 관계사 CEO 추천 마무리
김희석 前농협금융 부사장은 하나대체투자로
이진국·윤규선·이창희 現사장 모두 연임 확정

하나금융그룹.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하나금융그룹이 차기 KEB하나은행장에 지성규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28일 하나금융은 이날 KEB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지성규 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주 임추위로부터 추천받은 지성규·황효상 부행장을 평가한 결과다.

또 하나카드 신임사장엔 장경훈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으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과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등에 대해서는 연임을 결정했다.

아울러 전날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선 김희석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사장에, 곽철승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를 하나에프앤아이 신임 사장에 추천했다. 이어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는 이창희, 오상영, 민응준 현 사장을 CEO 후보로 추천함으로써 9개 관계회사의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KEB하나은행장으로 추천된 지성규 후보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한 인물이다. 현재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은행장을 역임했으며 전략, 재무, 영업 전반에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지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했다. 또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과 그룹전략총괄 전무,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뒤 웰리빙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을 맡아보고 있다. 그는 전략·영업 등 금융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하나카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국민연금에서 운영전략과 해외투자 실장, 한화생명 CIO와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곽철승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외환은행 기획관리그룹 본부장, 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재무총괄 전무 등을 거쳤다.

이들은 오는 3월21일 회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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