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유물 등을 관람해설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등생, 중등생,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 등을 실시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경산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생활화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사업인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과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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