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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취업의 꿈···해외에서 이루다!!

어려운 취업의 꿈···해외에서 이루다!!

등록 2019.02.13 08:06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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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계열 해외취업반 전원 취업!!

왼쪽부터 조영재, 이채연, 최환석(사진제공=영진전문대)왼쪽부터 조영재, 이채연, 최환석(사진제공=영진전문대)

“졸업하고 곧 출국해 일본 회사에 입사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답니다. 2년이란 짧고도 긴 일본취업반을 통해, 목표했던 꿈을 달성하게 돼 마음 뿌듯합니다.” 15일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하는 조영재(24, 전자정보통신계열)씨 소감이다. 조 씨는 오는 3월 18일 출국해 다음날인 19일 일본 도쿄에 있는 리쿠르트R&D스태핑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한다.

동기인 이채연(21, 전자정보통신계열)씨 역시 일본 취업의 꿈을 이루고 졸업한다. 이 씨는 “아버지께서 일본 회사와 거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에 관심이 생겼고 아버지처럼 보다 넓은 시각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전자반도체반에 입학했다.

동기들보다 늦게 준비한 최환석(26세, 전자정보통신계열)씨도 리쿠르트R&D스태핑에 3월 입사한다.“ 나이가 많은데 일본에 취업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는 최 씨는 “군복무 등으로 여러 번 휴학 후 복학했는데 후배 같은 동기들이 학업에 많은 도움을 줬고, 이들과 합심해 공부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그러면서 “해외 취업, 특히 일본 취업에 있어서 나이보단 자신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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