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산가들의 상가사랑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2019 코리안 웰스 리포트'를 지난달 28일 발간했다.
KEB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이용 고객 가운데 금융자산이 10억원을 넘는 99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설문조사를 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총자산은 평균 133억원, 연 평균 소득은 4억5000만원이다. 특히 설문 응답자 가운데 42.1%는 총자산이 100억원을 넘는 부자로 나타났다.
부자들 자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부동산이다. 부자들 총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나타났으며 강남 3구 부자들은 그 비중이 56%로 가장 높았다.
부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거주 목적 주택(31%), 투자 목적 주택(15%), 토지(12%) 순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을 한 채 이상 보유한 부자는 92.3%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요즘 자산가들이 주목할 상가투자처는 어디일까. 대표적인 상가 투자처로 역세권 상권과 항아리 상권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상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장점인 역세권과 고객 확보에 유리한 항아리 상권이 결합된 콜라보 상권이 상가투자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들어 이러한 역세권에 항아리 상권이 접목된 지역에 상가 공급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일종에 하이브리드형 상권으로 역세권의 장점과 항아리 상권의 장점이 결합된 황금알 상권을 말한다.
장경철 부동산일반가 이사는 “최근 교통 취약 지역에 전철이나 경전철, 모노레일 등 속속 도입되어 기존 항아리 상권에도 역세권이 형성되는 일명 하이브리드형 상권 또는 콜라보 상권이 속속 형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하이브리드형 상권은 기존에 역세권과 항아리 상권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해 자산가들의 상가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6-1 외 10필지(구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선보이는 항아리형 황금상권 노량진 수산시장의 관문형(초입) 상가인 노량진 드림스퀘어가 공급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2개동, 원룸형 오피스텔 총 598실 규모를 배후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지상 1층~2층 총 26개 점포로 3.3㎡당 1000만원대(부가세 별도)에서 4000만원대(부가세 별도)로 입지에 따라 다양하다.
노량진 드림스퀘어 상업시설은 1호선·9호선 노량진역 도보 3분거리의 초역세권 상가다. 먼저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은 현대화 사업이 완료됐고 2단계가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이 될 전망이며 향후 수산시장과 여의도를 잇는 보도 육교 건립도 예정됐다. 노량진복합리조트도 주변에서 계획됐다. 카지노 제외 대형 쇼핑센터와 호텔 컨벤션 사업이 재추진 중이며 연의도 면세점 특허권에 대한 파트너 참여 문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8월 준공예정이다.
서울시내 주요 업무 지구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직장인 퇴근길 동선인 먹자상권에 랜드마크 상가인 상암 엠시티가 오는 2월경에 분양 및 임대에 나선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2-31 외 2필지 일대에 연면적 2,623.51㎡,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총 점포수 24호로 공급된다. 총 주차대수 32대로 최근 일대에서 공급된 신축 상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로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도보 3분거리 역세권 상가다. 층별 권장업종을 살펴보면 지하 2층은 노래방, 당구장, 바(Bar) 등 지하 1층은 스튜디오, 호프전문점 등 지상 1층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지상 2층~3층은 전문식당가 등 지상 4층은 스크린골프장, 미용실 등 지상 5~6층은 소호사무실 등 지상 7층은 피부관리샵, 네일아트 등 8층은 스카이라운지 등이며 옥상에는 하늘 정원이 꾸며진다. 마음건축(주)이 시행 및 시공을 맡았으며 2020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공사인 케이디종합건설(시행 대주알디오)이 2호선, 5호선, 분당선(청량리 연장), 경의중앙선 4개의 지하철 라인과 동북선 경전철(예정)의 역세권 입지에서 ‘왕십리역 렉스프리미엄’ 상가를 선보인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도선동 257 외 6필지에 들어서는 왕십리역 렉스프리미엄은 복층형 오피스텔(지상 4~18층) 217호실 및 상가 판매시설 14호(지하 2층, 지상 1~3층)로 구성된다. 분양 마감된 217호실의 단지 내 오피스텔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가는 지하 2층 1호, 지상 1층 5호, 지상 2층 4호, 지상 3층 4호 등 총 14호로 공급된다. 왕십리역(쿼트러플 환승역)과 상왕십리역 더블 역세권 입지인 렉스프리미엄 상가는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해 강남권역에 10분대 진출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비했다. 왕십리역, 상왕십리역까지 도보 4분이면 닿을 수 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68-35 일원에 국철 1호선 오류동역 초역세권 메디컬 전문상가인 ‘오류동역 메디컬 프라자’가 분양 및 임대중이다. 올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오류동역 메디컬타워는 지상 건물연면적 1039.47㎡,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분양 및 임대대상은 지상 1층~지상 8층이다. 권장업종으로는 1층 약국(독점), 2층 죽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3층~7층은 병의원, 8층은 루프트 카페(휴게공간 독점 활용가능) 등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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