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73명 전원이 합격했다. 올해 의사 국시에서는 전체 3307명의 응시자 중 311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보였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4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지역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의평원은 국내 40개 의학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학생, 교수, 대학운영체계, 지속적 개선 등 9개 영역에 걸쳐서 평가해 4년 또는 6년의 기간을 두고 인증해주고 있다.
김종연 의과대학장은 “글로벌 대학을 선도하는 수준의 교육과 국제저명학술지 전국 4위의 수준 높은 교수진 및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영남대 의과대학의 사명인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증진과 의학적 발전에 공헌하는 전인적 인재의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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