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워너원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으로 18개월의 시한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이 사실상 그룹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업자들은 이러한 팬심을 노렸다. 불법 프로그램(매크로, 자동명령 프로그램)으로 무더기를 표를 확보한 뒤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 표 판매 글을 올린 것. 해당 티켓의 실제 거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장당 100만원에서 200만원대의 암표는 판매 완료가 표시됐다.
한편 이에 대해 국회는 ‘암표 방지 대응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중점 추진 법안으로 다룰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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