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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01-23 08:25

[카드뉴스]먹으면서 단식?! 진격의 FMD, 주의사항은 없나

영양 과잉 시대의 현대인에게는 다이어트가 일상이 된 듯한데요. 1월 20일 ‘SBS 스페셜’에 5일간 하루 세끼를 챙겨 먹으며 단식 효과를 얻는 ‘FMD(Fasting Mimicking Diet, 단식 모방 식단)’가 소개돼 반응이 뜨겁습니다.

FMD는 미국 남가주대 발터 롱고 교수가 고안한 식단인데요. 요컨대 한 달에 5일 간 칼로리·단백질·당은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산을 높인 다양한 채소 및 식물성 식품들로 하루 세 끼를 챙기라는 것.

그렇게 제한된 식단이 우리 몸에 마치 단식을 한 듯 착각을 일으켜 세포 재생 촉진, 케톤(퇴행성 뇌질환 및 암 예방에 도움) 수치 상승, 복부 지방 감소 등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지요.

방송에서 한국식 FMD를 체험한 장진석 의사의 체중(-4kg)과 허리둘레(-3cm) 감소 효과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당장 이를 실천할 기세인데요. FMD, 정말 모두에게 드라마틱한 건강 효과를 안겨줄 기적의 식단일까요?

우선 FMD는 비만, 고콜레스테롤 환자나 건강한 사람에게 권장 가능한 식이요법으로 질병 치료나 예방법이 아닙니다. 이에 암, 심혈관 질환, 간·신장 질환 등 질병이 있는 경우 절대 금해야 합니다.

칼로리와 일부 영양을 제한한 식단이기 때문에 당뇨환자, 노인, 임산부, 18세 이하 청소년, 저체중인 사람은 물론 평소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지 않지요.

건강한 사람도 FMD를 한 달에 5일 이상 장기적으로 이어가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 식이요법 중 사우나, 폭염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FMD 식단은 지금도 연구 및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식이요법이며, 사람에 따라 그 결과도 다를 수 있다는 점. FMD 시도 전 본인의 건강 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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