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03% 하락한 3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또 다른 자회사인 아키젠바이오텍(아키젠)이 국내에서 철수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영국계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5대 5로 합작해 2014년 세운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혈액암 항암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SAIT101' 하나다. SAIT101은 2015년 3분기부터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아키젠의 한국 철수와는 무관하게 SAIT101의 상용화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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