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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19-01-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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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성적표’ 2018년 10대 그룹 시총 179조 증발

삼성그룹 작년 한해에만 시총 108조5085억 날라가
LG·SK·현대차·한화·신세계그룹 시총 10% 이상 감소
삼전 주가 하락에 이건희 회장 지분평가액 4조8948억↓
정몽구·최태원·이명희 회장 지분평가액 20% 이상 감소

국내 증시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새 약 20% 가량 증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12월28일 폐장일 기준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 총 합계는 748조3175억원으로 연초(1월2일) 대비 179조4915억원(19.35%)이 감소했다.

각 그룹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33%가량을 차지하는 삼성그룹의 부진이 큰 영향을 줬다.

16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작년 1월2일 477조3683억원에서 12월28일 368조8598억원으로 1년새 무려 108조5085억원(22.73%)이 사라졌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시총이 329조3303억원에서 231조306억원으로 29.85% 급감했으며 삼성생명(-33.39%), 삼성물산(-17.25%), 호텔신라(-10.63%), 삼성카드(-11.41%) 등 주요 계열사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중공업(58.87%), 삼성엔지니어링(34.87%), 제일기획(9.76%) 등 8개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증가했으나 삼성전자의 부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SK그룹도 총 17개 상장 계열사 중 14개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연초대비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시총 2위의 SK하이닉스가 연초 55조7650억원에서 44조441억원으로 시가총액이 11조7209억원(-21.02%) 줄었고 에스엠코어(-51.40%), SK디스커버리(-45.28%), SK네트웍스(-23.19%), SKC(-23.01%) 등도 부진했다. 1월5일 상장한 SK케미칼도 상장 당일 대비 시가총액이 34.88% 빠진 상태다.

LG그룹도 LG유플러스와 로보스타를 제외한 10개 종목이 줄줄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LG그룹 시총은 22조5136억원(-21.51%) 감소한 82조1656억원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시총은 연초 대비 25.62% 오르며 1년새 비상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LG전자(-43.10%), LG이노텍(-40.41%), LG디스플레이(-30.53%) 등 주요 계열사 시총은 30% 이상 미끄러졌다.

현대자동차그룹도 1월2일 시가총액 93조4969억원에서 14조589억원 감소한 79조4380억원으로 1년을 마무리했으며 포스코그룹과 롯데그룹도 각각 20.74%, 7.20% 하락한 28조3845억원, 27조2894억원이었다.

한화그룹은 7개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연초대비 모두 하락하며 10대 그룹사 중 시가총액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한화그룹 시가총액은 연초대비 5조8931억원(-32.53%) 줄어든 12조2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그룹 또한 시가총액 비중이 큰 이마트와 신세계가 1년새 시총이 각각 2조2162억원(-30.34%), 3347억원(-11.72%)가량 줄며 연초대비 1조9053억원(-16.13%) 감소한 9조9053억원이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연초대비 시총이 8791억원(5.02%) 늘어난 18조3831억원이었고 GS그룹은 1234억원(0.97%) 증가한 12조8922억원으로 연초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10대 그룹주가 휘청이며 각 기업 지분을 보유한 오너들의 지분 평가액도 크게 줄었다.

주식부호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평가액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주가 하락에 작년 1월2일 18조5237억원에서 12월28일 13조6289억원으로 4조8948억원(-26.42%)이 빠져나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평가액 또한 보유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 등의 주가 하락에 1조2132억원(-15.53%) 감소한 7조8132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분평가액도 각각 21.69%, 27.58% 줄어든 3조6764억, 3조3759억원이었다.

현대중공업 지주 지분 25.8%를 가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지분평가액도 16.53% 감소한 1조4539억원, 이명희 신세계 회장도 1조3864억원으로 연초대비 25.67% 줄었다.

이에 반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분평가액이 각각 3.85%, 12.25% 늘어난 1조2827억, 5522억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LG그룹의 총수를 맡은 구광모 회장은 지난 11월 선친인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을 상속받아 지분평가액이 연초 9769억원에서 1조8091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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