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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업인 산실 임실군 농업인대학···올해 42명 수료생 배출

전문농업인 산실 임실군 농업인대학···올해 42명 수료생 배출

등록 2018.12.16 14:19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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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627명 수료, 지역농업 발전 기여

전문농업인 산실 임실군 농업인대학···올해 42명 수료생 배출 기사의 사진

임실군은 지난 10년간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며 고학력 전문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첫 문을 연 임실군 농업인 대학 수료생은 현재까지 19개 과정에 총 627명이다. 이들은 지역특화작목 재배기술과 신소득작목 개발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42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난 14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군 농업인 대학장을 맡고 있는 심 민 군수는 이날 수료식에 참석,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받으며 농업공부에 매진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농업인 대학은 올해 복숭아반과 6차 산업반 2개 과정을 운영,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100시간에 걸친 교육을 추진했다.

대학과 연구소, 우수선도농가 등 관련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올해 임실군 농업인대학 교육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교육생인 소금태씨와 최영미씨가 공로상을,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인 이수기, 송기양씨가 각각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엄대기씨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수료를 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 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 품목별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쓰겠다”며 “많은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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