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 릴레이 분양 ‘스타트’

수도권 서부 릴레이 분양 ‘스타트’

등록 2018.12.12 18:31

서승범

  기자

비산자이아이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비산자이아이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인천, 경기도 안양 등 수도권 서부 일대에서 건설사들이 릴레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초 하남과 다산신도시 등 수도권 동부 분양 물량에 가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인천·안양·부천 등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단기간 계약을 완료해 내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달 분양한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SK 리더스뷰(2378가구)’와 미추홀구 ‘주안역 동부센트레빌(1458가구)’이 최근 예비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에서 모두 완판(완전판매)됐다. 앞서 호반산업이 분양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1168가구)’도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안양시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 소곡지구를 재개발 한 ‘안양씨엘포레자이(1384가구)’와 앞서 5월 ‘평촌 어바인 퍼스트’도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됐다. 이달 분양한 ‘안양호계 두산위브(290가구)’도 평균 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부천시 역시 이달 청약을 받은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831가구)’ 평균 31.77대 1의 경쟁률 기록해 부천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중동(999가구)’는 18.86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천·안양·부천 등 수도권 서부 일대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 동부에 비해 비교적 분양가가 높지 않고 무엇보다 그 동안 새 아파트 분양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서부지역에서의 청약 성적이 좋게 나오자 건설사들은 기세를 몰아 연말 연초에 잇달아 분양에 나선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안양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임곡3지구 재개발로 ‘비산자이아이파크’를 12월 선보인다. 총 2637가구이며 이 중 전용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년 1월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98 일대에 ‘비산2 푸르지오 래미안(가칭)’를 선보인다. 1199가구 중 6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에서는 우미건설이 12월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1268가구)를 선보이며 한신공영은 ‘인천 검단 한신더휴’(936가구)를,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 쌍용예가’를 이달 각각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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