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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서포터즈 미리내 팀, 성문화축제 성료

인구보건복지협회 서포터즈 미리내 팀, 성문화축제 성료

등록 2018.12.03 10:28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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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대에서 열린 성문화축제. 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서포터즈 미리내 팀22일 인천대에서 열린 성문화축제. 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서포터즈 미리내 팀

지난달 22일 인천대에서 ‘사랑한다면 계획하라’라는 주제로 ‘성문화축제’가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포터즈 미리내 팀이 주최하고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피임 실천 및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인공임신중절 감소와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피임도구의 정확한 사용법과 명칭을 알 수 있는 ‘러브상자’, 생명존중 관련 퀴즈를 부착한 젠가게임 ‘러브젠가’, 9가지 피임법에 관한 설명이 적힌 판을 보고 정확한 피임법 명칭을 맞추는 ‘러브퍼즐’ 등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3개의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의 캠페인 부스에 모두 참여해 도장을 받으면 유자청, 핫팩, 콘돔 등이 소정의 기념품으로 주어져 인천대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포터즈 미리내 팀 활동 소개를 비롯해 ‘청소년 콘돔 자판기’, ‘선천성대사이상’, ‘남성용 피임약’, ‘함께하면 든든육아’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카드뉴스와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미리내 팀 김지애 팀장은 “성문화축제를 통해 인보협 서포터즈 미리내 팀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여러 가지 캠페인을 종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과 성인들 사이에 올바른 성문화 및 가치관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리내 팀은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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