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장 대비 0.25%(500원) 오른 19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유식 NH증권 연구원은 “미국 설비 투자는 수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판단되며 2차전지 설비로는 한국 이외 첫번째 대규모 해외 생산 기지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법인(SK Battery America)을 설립하고 2024년까지 총 1조1396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공장은 내년 착공해 2022년을 가동 목표로 삼았다. SK이노베이션은 연간 9.8GWh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유럽과 중국에도 2차전지 생산 설비 건설을 계획 중”이라며 “다만 유럽과 중국은 수주에 기반했다기보다는 향후 목표치를 밝힌 것으로 EV OEM으로부터 구체적인 수주 계약을 맺는 것은 숙제로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미국 2차전지 설비 증설 발표는 2차전지 글로벌 톱티어 진입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향후 유럽과 중국 등에서 2차전지 추가 수주를 확보,계약에 기반한 설비 증설이 필요하다”며 “톱티어의 2차전지 증설 계획이 빠르게 진행 중으로 앞으로 1년이 골든타임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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